서초구, 산후우울증 해소프로그램준비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산후우울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산모가 매년 늘어감에 따라는 상담 서비스와 해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는 산후우울증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과 감수를 거쳐“지금 우리 아이와 행복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소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산후우울증에 대한 정보와 자가검진 척도가 실려 있어 스스로 체크해보고 자신의 상태를 파악해볼 수 있다. 구는 구청, 보건소, 주민센터와 관내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산후조리원 등에 책자를 무료로 배포해 구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신건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gmhc.or.kr)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서초구정신건강증진센터”(전화:529-1581)로 문의하면 된다. 구가 이같이 하는 데는 산후우울증으로 진료 받은 여성이 최근 5년간 연평균 11%이상 증가해 다른 정신과 질환(연평균 2~4%)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건강심사평가원 자료). 함형희 건강관리과장은 “산모의 정신건강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는 만큼, 산후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안일하게 대처하지 말고 용기를 내 센터로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