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무안․신안 박준영 당선자 화제만발
전라남도지사 3선을 지낸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박준영 당선자는 국민의당에 뒤늦게 합류한 뒤 전략공천을 받아 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 화제가 됐다. 박 당선자는 20대 총선 출마의 뜻을 공식적으로 밝힌 뒤 불과 45일 의 짧은 기간동안 선거를 치르면서 높은 인지도의 프리미엄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었다.
박 당선자는 지난 2월 22일 처음으로 20대 총선출마를 공식 표명하고, 같은 달 28일 영암․무안․신안으로 선거구가 획정된 이후 3월 14일 국민의당에 입당한 뒤 본격적인 총선을 대비해 사실상 선거 준비 기간은 1개월에 불과했다.
박 당선자는 특히 영암군의 경우에는 국민의당 조직이 일부분만 가지고 있었고, 기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경선이 치러진 무안․신안에는 국민의당 조직이 전무한 상태였다.
박 당선자에게는 이처럼 조직이 없었던 것이 가장 어려움이었다. 구 민주당 조직만을 가지고 상대 후보와 경쟁한다는 것이 너무나 어려웠던 것. 박 당선자는 또 김대중 정부시절 청와대 공보수석 및 대변인과 국정홍보처장을 비롯 10년간의 전남지사 시절 도정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국내․외 탄탄한 인맥을 가진 점이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어지면서 표심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박 당선자는 호남정치의 재창조, 낙후된 우리지역과 소득 불평등이 심각한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꿔나가는 일꾼이 되겠다는 신념이 매우 강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