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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세계적인 국가산업단지인 창원시에 지난해 국내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27개사가 소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인 코참비즈의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전국 매출액 10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창원에 본사를 둔 기업은 27개사로 2007년의 25개사 보다 2개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도내에서 1000대 기업에 포함된 54개사 중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로 작년에 비해 도내 전체로는 1개사가 줄어든 데에 반해 시에서는 2개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최근의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창원소재 기업 제품의 경쟁력은 꾸준한 것.
전국적인 순위에서도 매출액 100대기업에 든 기업은 두산중공업(55위), 위아(96위)로 경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개회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국내 수출(4224억불)의 5%(211억불)와 도내 수출과 생산액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시의 산업비중이 도내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세계일류상품 생산의 전진기지인 시의 기업들은 최근의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큰 매출성과를 올렸다”며 “이것은 우리시 기업들의 제품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춤과 동시에 포트폴리오를 잘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한편, 매출액 1000대기업은 국세청 법인사업자로 신고 된 기업 중 지난해 매출액 순위가 1000위 안에 든 기업으로, 법인 사업자가 국내에 37만여 개에 달하는 사실을 감안하면 매출액 1000대 기업은 국내 상위 0.3%에 위치하는 우리나라 간판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