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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 후보가 문화재로 지정받지 못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서원·사우(祠宇), 향교 등에 대한 체계적 보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 후보는 김준성 영광군수와 영광 지역 서원·사우·향교 등 향토 문화유산 보전 및 활용을 위한 관련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지난 달 3월 29일 밝혔다.
또, 지난 달 3월 12일 문화재청 박동석서기관이 영광 내산서원과 이흥서원을 1박 2일로 찾아 왔다. 수은 강항선생이 모셔진 용계사를 들러 참배하고 비교적 중요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도지정도 안 되어 있는 5선조(대민공 강석덕, 문량공 강희맹, 강희안, 강귀손, 사평공 강학손)가 모셔진 이흥재가 있는 이흥서원을 의미있게 둘러 보기위해서 였다.(자연스레 전남도 김츼태문화재전문위원과 광주시광산구 백옥련문화재전문위원도 관심을 갖고 함께했다.)
영광에는 향교를 비롯 내산서원, 묘장서원 등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16개 서원·사우·향교가 산재해 있어 예부터 호불여영광이라 일컬어 내려오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 대해서만 제한적인 군비 예산이 지원될 뿐 문화재 미 지정으로 체계적인 보존·관리가 이뤄지지 않은채 노후·방치되고 있으며, 해당 시설에서 보유중인 문서, 유물들도 훼손 우려가 큰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영광군과 함께 올 상반기 실태조사 및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조사결과에 따라 필요자원에 대해서는 문화재청과 전남도 협조를 통해 국가사적, 문화재 지정 등 영구적인 보전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어 이후보는 각 시설 고유의 장점과 문화·역사적 의미를 살려 군민은 물론 일반 대중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용역은 우선 영광 지역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실시한 뒤 담양·함평·장성 지역에서도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내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해 말했다.
[연합뉴스 보도]영광 향토 문화유산 관리·보전 체계화3월29일자
이개호 의원은 4월 21일 보도를 통해 “지난 3월 29일 연합뉴스에 '영광 향토 문화유산 관리·보전 체계화‘를 밝혔으며 지역 역사를 갖고 있는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보전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한 첫 작업을 시작하려는 것”이라며 “지역민들에게 향토 유산에 대한 문화·역사적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거듭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