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교육청(교육장 제병규)는 지난 11일 통영시태권도협회 수련장(구통영교육청사)에서 지역학생교외생활선도협의회 회원 25명 등 관계자들과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제병규 교육장은 본 협의회 회원들과 뜻을 같이 하고 학생선도를 위해 더욱 봉사해 달라는 의미로써 태권도 도복을 직접 입고 회원들과 함께 학생선도를 위한 결의했다.
지역학생교외생활선도협의회 회원들이 운영하는 태권도 도장은 「폭력예방 지킴이 집」으로 지정되어 학생들이 긴급한 상황에 처하면 도움을 구할 수 있으며, 평소에도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및 건전한 학생활동을 위하여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생선도를 위한 거리캠페인을 벌였으며, 여름방학 중에는 통영 비진도 해수욕장에 회원들이 순번을 정하여 학생선도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통영교육청은 협회 회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방한점퍼 구입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학생선도 행사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금을 마련해 두고 있다.
제병규 교육장은 그동안 학생생활지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데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유월은 더위가 시작되는 노출의 계절로 학생들의 정신력이 완화되는 시기이므로 다른 때와 달리 각별한 생활지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경제 불황기를 맞아 학생들이 정신적, 물질적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이므로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요청되는 때임도 역설했다.
본 협의회 이상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역학생들의 교외생활지도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하였으며, 학교의 힘이 미치기 어려운 거리, 공원 등, 학생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청과 공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의회를 참석한 협의회 회원들은 교육청과 연계하여, 학교폭력과 지역학생들의 탈선행위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바람직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선도활동과 학생생활지도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지역학생교외생활선도협의회는 통영시태권도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학생교외생활선도에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통영/김청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