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2수원지 내 유휴부지 재단장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수립한 제2수원지 개방에 따른 단계별 추진 계획에 따라 제1단계 사업인 ‘제2수원지 시민 힐링 쉼터 조성’을 이달중에 마무리하고 오는 5월부터 시민에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 힐링 쉼터는 제2수원지 상수도부지 1만8000㎡ 중 유휴부지 3,920㎡ 공간에 청단풍, 대나무, 조팝나무, 산철쭉, 잔디 등 토종 및 자생수종을 심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게 정비됐다. 도심 가까이서 무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고, 가족단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쉼터 공간 18개 면도 마련됐다. 앞으로 광주시는 2단계 사업으로 잔여쉼터 공간과 편익시설 등을 추가로 조성한 후 국립공원 조성계획에 반영하여 무등산 국립공원관리소에서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무등산 절경을 오롯이 간직하고, 시민들의 추억이 깃들어 있는 제2수원지는 지속적으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광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2수원지는 광주천의 상류지역이며, 시민들의 식수를 제공하는 상수원 보호구역 하부로 쓰레기 불법투기, 방뇨, 취사 등 수질오염과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를 삼가고 자연을 보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힐링 쉼터 예약과 이용 안내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s://water.gjcity.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