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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는 30일 이낙연 도지사와 함께 화순광업소를 방문, 정부의 폐광 정책 철회를 주장하며 천막농성 중인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폐광 반대 의사를 재차 천명했다.
구충곤 군수는 “과거 화순은 4,000여명의 탄광 근로자가 지역경제와 국가 에너지 발전에 이바지 하면서 묵묵히 일을 해 왔지만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인해 화순경제가 긴 침체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우리나라가 전기도, 석유 생산도 없을 때 국민들이 석탄을 때지 않은 나날이 없을 정도로 석탄산업은 에너지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 했으며 화순은 에너지의 근원”이라고 강조했다.
구충곤 군수는 이어 화순군의회 주도로 폐광 반대 범 군민 서명 캠페인이 열린 화순읍 국민은행 네거리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폐광 반대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구 군수는 이에 앞서 19일 폐광 반대 성명서를 발표를 시작으로 27일에도 천막농성에 돌입한 화순광업소를 방문한데 이어 기획재정부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의 면담 요청을 하는 등 폐광 반대 의사를 확고히 했다.
화순군의회도 2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이 선 의장, 문행주 도의원, 강순팔 군의회 부의장, 윤영민 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폐광 반대 서명 캠페인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