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규 아동보호기관 운영자 공모
광주광역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지원하고 아동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새로 설치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위탁받아 운영할 비영리법인을 공모한다. 신청 자격은 지역 소재 아동학대예방사업 및 아동복지사업을 목적으로 3년 이상 아동복지분야 사업수행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신청서는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7월6일부터 8일까지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062-613-2312)에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 법인에 대해 ▲법인의 공신력으로 법인의 성격, 적절성, 업무실적 등 ▲재정능력으로 자산보유 현황, 연간 자부담 지원계획 등 ▲사업수행능력으로 사업 및 예산계획의 타당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 집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신고의무자 신고 증가 및 시민 인식 개선으로 아동학대 의심 신고건수는 2013년 279건에서 2014년 283건, 2015년 383건, 2016년 3월 기준 145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3월 기준 아동보호전문기관 1곳이 지역아동 29만699명을 관리(상담원 1인당 3만6337명)하고 있어 의심사례 신고 시 신속히 현장조사를 하기 어렵고 사례를 관리하는 상담원도 부족해 증설이 필요했다. 광주시는 올해 초 학대피해아동쉼터를 1곳 증설해 총 2곳에서 남녀를 구분해 보호하고, 지난 3월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아동보호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아동학대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아동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가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