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문화의 거리 입주 작가들의 마음 속 열정을 발굴하고 그 열정을 관객과 함께 나눌 문화예술 창작품 전시회 ‘열기전’이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한옥글방 누마루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입주 작가 개개인의 심층 인터뷰와 문화의 거리 전시판매 품목을 조사한 내용을 반영 한 '개인 대표작품'과 '협업작품'으로 전시된다.
특히 협업 작품은 개인 주력 분야에 머물렀던 기존 창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첫 시도로, 다양한 장르의 작가 두세 명이 자발적으로 팀을 이뤄 협업한 창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1차 전시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열정의 바람이 내 가슴에 분다' 라는 주제로 퀼트와 비즈공예, 칠보와 가죽공예 등 작가 15명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일 예정.
이어 10월 2일부터 10월 31일 까지 열리는 2차 전시에는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흙 공예 분야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작가가 '가슴속 열정을 느끼다' 라는 주제로 소외의 극복과 자연과의 조화, 삶이 가진 의외성의 발견 등 작가들의 다양한 열기를 담은 기획 작품을 전시한다.
총괄 기획을 맡은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티팟(주) 조주연 대표는 “이번 '열기전'이 상업적 협업과 다른 우리네 삶 속 이야기와 다양한 창작의 가능성을 이어낸 첫 시도라고 생각한다”며 “순천시 도시선도 사업 일환인 순천시 창작예술촌 최종 계획에 일상과 예술을 잇는 다양한 방법을 녹여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열기전'을 통해 모인 지역 창작자들의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도시재생과 원도심 활성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2일 오후 4시부터 한옥글방 누마루에서 '열기전 오픈 행사'가 전시 참여 작가와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90분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