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 26기계화보병사단은 22일, 제 6군단장 주관 하에 의정부.양주.동두천 보훈가족 600여 명을 포함, 지역주민 및 사단 장병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미 2사단, 양주시, 동두천시, 의정부 보훈지청과 공동주관으로「민.관.군이 함께 하는 한.미 연합 보훈가족 격려 한마당」을 개최.
의정부.양주.동두천 지역은 6.25전쟁 초기 격전이 벌어졌던 곳.
이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26사단과 미 2사단이 지역 단체와 함께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호국보훈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산화한 선배 전우들의 넋을 기림과 동시에 지역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하였다.
이 공연은 26사단 군악대와 미 2사단 군악대, 양주시립 합창단, 동두천시립 이담 풍물패, 한국 문화영상고등학교 관악부 등 140여 명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함으로써 한국군과 미군, 지역 주민들이 어우러진 진정한 의미의 ‘화합’과 ‘우정’의 장이 되었다.
공연은 성대한 개막을 알리는 의장대의 시범과 함께 ‘역사와 함께 하는 울림’과 ‘화합의 메아리’라는 소주제 아래 한.미 양국 군악대와 한국 문화영상고 관악부의 협주, 양주시립 합창단의 군가 교성곡, 동두천시립 이담 풍물패, 문화영상고 댄스 동아리의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군들을 추모하기 위한 곡인 'Taps'를 양국군이 함께 연주하며, 그들의 대가를 바라지 않는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사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내 민.관.군이 더욱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고, 한.미 우호증진을 바탕으로 국가안보 확립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