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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對中 수출 총력지원 나선다

등록날짜 [ 2009년06월22일 09시19분 ]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 일)가 올 하반기 대중수출 확대를 위한 총력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무역협회는 22일 중국 내수시장 개척단을 파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및 설명회 개최, 마케팅전문가 양성 등 중국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 가동할 예정이다.

이날 파견되는‘중국 내수시장 개척단’은 오영호 부회장을 단장으로 전기·전자, 건축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26개사, 3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26일까지 5일간 대련(요녕성)과 서안(섬서성)을 방문, 300여 바이어와 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삼성물산·현대종합상사 중국법인도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하반기 중 장춘, 성도, 중경 등지에도 중국 내수시장 개척단을 잇달아 파견하고, 오는 11월에는 상해에서 대규모‘한국상품 전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중 중국 산동성의 바이어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국내기업과 연결해주고, 11월에는 중국의 100여개 빅 바이어를 국내 1,000여개 유망 수출기업과 만나는 대규모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진출 설명회를 전국 11개 시·도에서 개최하여 국내외 기업의 중국진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중국수출 성공사례집’을 배포하는 등 대중 수출 붐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업계의 대중 수출 마인드 제고를 위해 패션·자동차부품·식품·게임·물류·환경 등 분야별 마케팅전문가 양성강좌를 무역아카데미 안에 개설하는 한편, 우리 물류기업이 중국 현지에 공동으로 물류기지를 구축하는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2010년 상해 엑스포 한국 공동기업관 건립 △주한 중국유학생의 한국산업·문화 시찰 △중국 통상담당 공무원 초청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중 우호·협력 분위기 고양과 중국 내 한국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오영호 무협 부회장은“중국이 정부차원에서 재정지출을 확대하면서 경기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데다 우리의 대중 수출 감소세도 차츰 둔화되고 있는 만큼 중국을 하반기 수출회복을 위한 주력시장으로 삼아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 주안을 둔 수출활동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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