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원덕읍 호산리 LNG 생산기지 조성을 앞두고 토지보상절차에 들어간다.
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호산리 일대 주민 대표와 보상 전문기관 추천인, 시 관계자, 한국가스공사 직원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보상협의회를 열고, 보상금액 평가와 이주민 생활지원대책, 시설물 이전 등에 관해 논의한다.
LNG 생산기지 조성으로 토지 235필지 285,754㎡, 지장물 55동, 시설물 38개, 분묘 79기가 사업부지에 편입되는데 시는 감정평가법인 3곳에 의뢰해 오는 29일과 30일 보상 물건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한 후, 7월 보상금액을 확정, 개별 통지하고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본격적인 보상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에는 호산리 71-1번지 일대 100만㎡(육상 36만㎡, 해상 64만㎡)의 부지를 매립하고 저장탱크 14기와 접안설비, 방파제, 송출설비 등을 갖추는 사업에 착공할 예정.
총 사업비 2조 7398억 원이 투입되는 LNG 생산기지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부지매립을 근간으로 하는 1단계 사업과 시설물 설치가 이뤄지는 2단계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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