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가볼만한 관광지 중의 하나가 전라남도 순천시 비례골길 24(조례동 22번지)에 위치한 ‘순천드라마촬영장’이 있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순천시가 육군 95연대 5대대의 부지에 순천시 예산 등 약 63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은 약 40,000㎡의 넓은 면적위에 준공하여 운영하는 오픈 드라마세트장(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세트장)으로 2006년 2월 개장하였다.
드라마촬영장의 주요시설로는 60년대의 순천 읍내거리’, ‘7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 ‘80년대 서울 변두리 거리’를 재현하였으며, 부대시설로 2016년에 조성된 생태주차장 163면, 최신식 공중화장실이 있다.
드라마촬영장은 원래 군부대 자리였으나 도심의 팽창으로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군부대는 이전하였고, 그 자리에 2006년에 방영되었던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 세트장이 조성되었다.
드라마 ‘사랑과 야망’은 1960년 1월을 시작으로 1990년대 중반까지 한 집안의 가족사를 통해 우리 현대사를 돌아보게 하는데, 주인공이 살았던 동네, 그 가족이 서울로 올라가 살게 되는 달동네, 옛날 종로 거리 등이 이곳에 만들어져 있다. 사랑과 야망 이후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자이언트, 빛과 그림자, 감격시대, 늑대소년, 인간중독, 강남1970, 허삼관 등 30여 작품이 드라마촬영장에서 촬영되었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시대별로 3개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60년대의 순천 읍내거리와 ’7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 그리고 ’80년대 서울 변두리 거리를 재현하여, 중장년층은 자신이 살았던 60-80년대의 추억과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아버지, 어머니 시대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교훈적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1970년대 이전에 태어난 이들에게는 그리운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 청소년들에게는 60~80년대 달동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지며 가족단위 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체험프로그램은 '추억의 옛 교복체험장'으로 특히 20대들에게 인기다. 촬영장 안에 자리한 주막에서 부침개와 도토리묵 무침을 맛보고 드라마 주인공들의 집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변에 순천만정원과 봉화산둘레길, 낙안읍성 등 관광명소가 많다.
이 곳은 평일에도 일반 성인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3개 마을을 둘러보고, 특히 ‘추억의 교복입기체험’이 인기 프로그램이었으며, 호응과 참여도가 아주 좋을 뿐 아니라. 거리 곳곳에 교복을 입은 성인과 학생 들로 항상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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