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인협회와 문향회가 지난 25일 오후 2시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책, 함께 읽자(Reading Together)’ 독서 캠페인을 통한 낭독문화 운동으로 '향토작가와 함께하는 낭독회'를 가졌다.
이 낭독회에서는 독자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책의 저자와 함께 낭독 전문배우가 독자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대회의 시간을 통해 책에 다 쓰지 못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시낭송가 이덕자 시인의 사회로 장경미 씨가 정호승 시인의 ‘모밀꽃1’을, 배우 정인숙 씨는 박재륜 시인의 ‘천상에 서서’를, 시인 하성용, 박등, 최종신 씨 등은 양채영의 ‘개망초꽃’, 신경림의 ‘가난한 사랑의 노래’, 유종호의 ‘불멸의 한 줄은커녕’ 등 주옥같은 시를 각각 낭송하였으며, 조영복 연극협회충주지부장은 안병찬 시인의 ‘월정사의 가을’을 낭송했다.
또 수필가 노순녀 씨가 박상규의 ‘아름다운 비밀’중 일부를, 이혜숙 시인은 이계상의 시조 ‘뜨게질’을, 수필가 김효진 씨는 김태길의 ‘멋없는 세상, 멋있는 사람’, 김영옥 씨는 김애자의 ‘단 한번의 생을 위하여’ 중에서 일부를 낭독했으며, 특별출연으로 장세원 씨의 섹스폰 연주, 배우 정인숙 씨가 향토소설가 강준희 씨의 ‘그리운 보릿고개’ 낭독과 칠금초등학교 4학년 연승철 학생의 권태응 시인 동시 ‘감자꽃’ 낭송이 있었다.
한편 “책 함께 읽자”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언론사 주관 낭독문화운동으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와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문인?연극협회 등이 동참해 매월 1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낭독회를 열어 대대적으로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