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난해 풍작에 따른 쌀 생산량 증가와 전국 곡창지대의 쌀 저가출하 등으로 쌀 판매가 둔화돼 발생한 충주지역 쌀 재고량에 대해 범시민 소비촉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연합농협미곡처리장과 대영미곡처리장, 농협 수매량 8,689톤 중 판매량이 4,857톤으로 현 재고량이 3,832톤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직장인과 학생들의 아침밥 먹고 출근 등교하기와 인스턴트식품 섭취를 줄이고 밥 먹기 등의 쌀 소비촉진을 홍보하고 있다.
또 관내 기관 단체와 기업체 임직원들의 타 지역에 있는 자녀, 친척, 지인들에게 충주지역 쌀을 애용해 줄 것을 권장하도록 하고 기관?회사 등의 구내식당에서 쌀밥 위주의 식단으로 운영해 줄 것 등 협조를 부탁하는 공문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올 경작한 벼 추수기인 9월말까지 970여 톤의 재고량 발생이 예상된다”며 “농협 등의 농업관련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충주 쌀 소비촉진 범시민운동을 홍보하고 시민들도 지역에서 생산된 쌀 소비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