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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쌀, 세계 다국적기업으로 수출 개시

등록날짜 [ 2009년07월07일 08시50분 ]
전북 쌀이 전 세계 50여개국 지점을 둔 다국적 식품기업이자 세계 식품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JFC사에 7월말부터 수출을 개시한다.

지난 4월초순 JFC본사에서 직접 우리 도 RPC를 방문해 현장 실사, 품질 테스트, 디자인 개발 등 2달여간에 걸친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올해에는 약 5개국(호주, 뉴질랜드, 독일, 홍콩, 러시아 등)에 연 최소 1,000여톤(60여 컨테이너) 수출될 전망이다.

특히, JFC에서 전세계에서 쌀을 연간 약30,000여톤이상을 수입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우리 쌀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응이 좋을 시에는 수출규모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바이어와 협상 시에 환율하락, 수출대상 국가별 품질기준 차이 등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도내에서 수출경험이 풍부한 3개 우수 RPC(제희RPC, 새만금PRC, 명천RPC)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품종별 표준안을 마련하여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 쌀 수출은 7월초 기준으로 이미 전년도 수출량 100톤의 6배 가까운 575톤(15억원상당)을 8개국에 수출하였으며, 전국 총 수출물량 1,245톤의 약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1,500여톤을 수출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어, 전북은 쌀 생산 및 수출의 메카로 이미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 쌀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원인은 수출을 하고 있는 5개 RPC중 3개 RPC(대야농협RPC, 제희RPC, 새만금RPC)가 2008년도 전국 우수브랜드 선발에서 각각 1위, 2위, 4위를 차지하는 등 전북 쌀 수출이 국내에서 우의를 점하고 꾸준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국내 최고의 쌀을 생산하기 때문이며, 또한, 수출업체와 도의 꾸준한 바이어 발굴 및 관리, 시장 다변화 노력으로 해외시장에서 전북 쌀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현재의 국제 곡물가격 인상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회복 등 전북도는 지금이 쌀 수출의 최대 호기라고 판단하여 바이어초청, 해외시장개척 지원 등 쌀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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