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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쯔쯔가무시병 주의해야

고열로 병원 찾았다가 쯔쯔가무시병 판정 받고 치료중 ...감기로 오인하고 방치하다 사망할 수도
등록날짜 [ 2017년11월09일 19시45분 ]


통영의 80대 노인이 등산을 하고 난 1주일후 고열로 병원을 찾았다가 쯔쯔가무시병 판정을 받고 치료중이다.
 

통영에서도 2016년 36명, 2017년 12명 등 매년 쯔쯔가무시병이 발병되고 있는데 살인진드기병이라고 불리우는 쯔쯔가무시병은 진드기의 유충 중 하나인 쯔쯔가무시균에 의해 걸리게 되는 질환이다.
 

쯔쯔가무시균이 피부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고, 그 자리에는 딱지가 생기게 되는 증상으로 이런 쯔쯔가무시균은 쥐나 새와 같은 야생동물의 털에서 기생하고 있기 때문에 야외활동시 주의해야 한다.
 

 쯔쯔가무시병은 약 10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으며, 길게는 3주까지 나타날 수 있다.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증상이 나타나게 된며, 발열증상 뿐만 아니라 식은 땀과 두통, 눈에 결막이 빨갛게 변하는 결막출혈증상이나 우리 몸 안에 여러 가지 이물질을 처리해 주는 림프절이 커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병에 걸리면 구토나 설사 등과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딱지가 생긴 부위 근처가 가려울 수 있고, 오한,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쯔쯔가무시병은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치료를 하지 않고 병을 방치한다면 발열이 몇주동안 계속 지속되고 뇌수막염이난 이명, 난청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으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초기증상이 마치 감기몸살과 비슷해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할 수도 있으며, 몸에 딱지가 생겼는지 확인하고 만약 발견한다면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백신이 있지 않기 때문에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상책이다. 특히 등산시에는 긴팔, 긴 바지를 입어 진드기에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으며, 벌레기피제를 뿌려주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 풀숲에 옷을 벗어놓는 행동은 하지 않는게 좋다.
 

야외활동 후 집에 돌아오면 즉시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샤워 또는 목용을 통해 피부에 남아있는 진드기를 씻어내야 한다.
 

통영보건소 관계자는 “감기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쳐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이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기피제는 읍면동 사무소에 비치돼 있으며,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으므로 야외활동시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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