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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전 청자운송에 사용되었던 목조 전통한선이 그때의 모습으로 되살아났다.
강진군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0일 전남 목포시 남농로 앞바다에서 천년 전 청자 운송뱃길 재현사업 추진을 위한 청자보물선 ‘온누비호’ 진수식을 가졌다.
군이 전국공모를 통해 명명된 청자보물선 ‘온누비호’는 지난해 8월 양 기관이 상호협력공동추진 협약을 맺고 3억 5천여만 원(설계비 포함)을 투입하여 총 7개월간의 건조과정을 거쳐 이날 일반인들에게 공개.
이날 진수식에는 김찬 문화재청 차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황주홍 강진군수, 성낙준 해양문화재연구소장, 관계인사,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온누비호 뱃길재현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온누비호’는 제37회 강진청자축제(8월 8일 - 16일)에 앞서 뱃길재현에 참여할 12명(최대 승선인원 40명)과 청자 300여점을 싣고 오는 8월 3일 강진 마량항을 출발하게 된다.
황 군수는 “이번 청자보물선 온누비호의 뱃길재현을 통해 고려청자의 원산지가 강진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세계 속에 고려청자가 자리 매김되는 좋은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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