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이순)는 지난 14일 시민문화회관에서 제14회 여성주간을 맞이해 2009년 통영시여성대회 기념식을 1,000여명의 회원등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의장 통영시장, 구상식 통영시의회의장, 김윤근,강석주 경남도의원, 제병규 통영교육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여성이 그린 세상‘희망통영'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식전행사로 한려한음필의 7080통기타 모임이 정식에 앞서 분위기를 띄웠다.
진의장 통영시장의 부인 제정성 통영여협명예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 그동안 여성 복지에 노력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김이순 회장은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왔으며, 직장과 양육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장애를 딛고 꿋꿋하게 헤쳐나왔다. 사회에서는 아직도 여성에 대한 편견과 무관심이 만연한 게 사실이지만 이대로 주저앉는다면 누구도 우리의 권리를 가져다 주지 않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굳은 의지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진의장 시장은“적극적인 봉사정신으로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활동하고 있어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는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금할 수 없으며, 여성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후 청마 유치환의‘그리움’을 암송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여성복지유공자로 선정돼 최채희, 김춘자씨가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유공단체 표창은 대한미용사회 통영지부(대표 이원자), 통영여지회(대표 엄점옥), 통영시여성합창단(대표 김순선), 승전무보존회(대표 한정자), 대한적십자사 통영지구협의회(대표 강숙녀)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개인표창은 김명화(새마을부녀회), 박정연(적십자봉사회), 박순이(아이코리아), 서나미(통영YWCA), 강순연(미용사회), 허영순(생활개선회), 주길자(할머니회), 한기숙(여성합창단), 이월미(농가주부모임), 최순자(여지회), 박찬혜(명선다례원), 진점순(재향군인회), 박원순(우먼챌린저), 김형숙(주부교실), 장정순(색동어머니회), 성태순(경찰서명예소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을 마치고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장기자랑,건강체조, 결혼이민자 합창, 칼춤, 다이어트댄스, 통영시여성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회원들의 우의를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통영,거제,고성/김청규 기자>
김이순 통영여협회장
제정성 명예회장
공로패를 받은 김춘자씨, 최채희씨
여성대회를 축하하고 있는 내빈들
진의장 통영시장
구상식 통영시의회 의장
박찬혜 명선다례원장
식전 공연을 하고 있는 한려한음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