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자매도시인 서울시 영등포구 어린이들이 22일부터 24일까지 농촌의 문화체험을 위해 고성군을 방문한다.
‘2009 자매도시 서울 영등포구 어린이 초청 문화체험 상호교류’ 행사에 따라 영등포구 소속 초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5~6학년생으로 구성된 총 20명이 이번 교류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 문화체험단 40명은 22일 고성군청에서 간단한 환영식을 가진 후 탈 박물관으로 이동하여 탈 만들기를 체험하게 되며, 고성오광대 전수관으로 이동하여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고성오광대 춤을 배우는 등 고성의 문화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어 생명환경농업연구소를 방문하여 녹색성장의 주춧돌이 되고 있는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을 몸소 체험하는 것으로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23일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상족암군립공원과 고성공룡박물관을 방문하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공룡관련 각종 전시시설을 관람하는 등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공룡나라 고성을 느끼게 되며, 오후에는 하일면 동화어촌체험마을과 구만면 수로요 도예체험마을을 방문하는 등 고성의 문화를 만끽할 예정이다.
고성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24일은 엄홍길전시관 관람에 이어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를 방문하여 엑스포주제관 등을 관람한 후 1시간 동안 당항포 야외풀장에서 즐거운 물놀이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고성군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고성초등학교와 대성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서울 영등포구를 방문하는 등 양 도시 간 활발한 문화 교류가 이어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두 자매도시 간 교류행사 참가 학생 40명 전원이 함께 문화체험 교류의 모든 일정에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함으로써 서로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성의 학생들이 평소 잘 접해보지 못하는 수도 서울의 여러 명소를 방문함으로써 훌륭한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생명환경농업의 중심지 고성군을 서울에 알림으로써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성/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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