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사고로 삼성중공업 선주사 3명 사망
삼성중공업 선주사 3명을 포함해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교통사고가 지난 28일 오후 9시 15분경 남해고속도로 김해시 진례면 진례나들목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는 삼성중공업이 김해공항을 통해 회사를 방문하는 선주들을 자사 벤츠 차량을 이용해 거제로 이동중 진례나들목 인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추돌했다.
이어 렉카차로 사고를 수습하던 중 쏘렌토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또 다른 사고를 내 현장에 있던 탑승자들을 덮쳐 외국인 3명과 렉카기사 2명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삼성중공업 운전자는 중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로 사망한 쿠웨이트인 1명과 두바이인 2명은 현재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건조 중에 있는 선박의 진행과정 등을 둘러보고 기술적인 협의를 하기 위해 방문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