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 자살의심자 발견 가족 인계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투병 중인 어머니를 간호하며 평소 결혼도 하지 못한 자신을 비관하고 우울증을 앓아 오던 중‘죽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지난 7일 가출한 후 지난 8일 오후 9시경 A씨의 친형 휴대폰으로‘자살을 하겠다’는 전화 후 연락이 되지 않았다.
가족들이 경기 고양소방서에 위치정보요청을 해 최종 전화를 한 곳이 통영시 무전동 구 시외버스터미널 부근 공중전화부스로 확인됐으며, 통영경찰서 112타격대 및 북신지구대 순찰차가 현장에 출동해 주변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을 4시간 가량 수색 끝에 공중전화 부스에서 가출 자살의심자를 발견하고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통영/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