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한산대첩 417주년을 맞이하여 이 충무공의 구국 정신을 기리는 제48회 통영한산대첩 축제 기간(8. 12 ~ 8. 16)중 오는 15일 경남 통영시 한산도 앞바다에서 세계 4대 해전 중 으뜸인 한산대첩 학익진 재현 행사를 실감나게 펼칠 예정이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임진왜란 때 한산대첩을 이끌어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해전 전술 학익진을 8월 15일 경남 통영 한산도 앞 바다에서 경비함정 16척, 관공선 12척, 거북선 1척, 어선 105여척 등 총 134여척을 동원하여 해양경찰의 진두지휘로 일사 불란한 학익진 진법을 펼치게 된다.
한산해전 상황을 실감나게 재현하기 위해 척후선 및 학익진 임무를 총 지휘하여 거북선에서 불과 연기를 내뿜고 함선 곳곳에서 붉고 흰 연기, 불기둥이 치솟는 모습 등 특수효과까지 동원해 선 보일 수 있도록 한산대첩기념사업회와 추진하고 있다.
조선수군 척후선(판옥선 위장 경비함정) 4척이 통영 ~ 거제간 좁은 수로인 견내량으로 일본수군 유인을 위해 퇴각, 쫒아오는 왜군 함대를 한산도 앞바다로 유인하는 작전 전술을 전개한다.
이때 척후선이 갑자기 방향을 돌려 왜군함대를 향하여 공격을 시도함과 동시에 한산도 앞바다에 숨어 있던 조선수군 본진이 학익진으로 왜군함대를 에워싸며 거북선을 앞세우고, 왜군함대 선미에 척후선이 도주하지 못하도록 가로 막아 총 공격해 섬멸하는 학익진을 다시 한 번 재현시킬 예정이다.
또한 한산대첩 축제 기간중 통영 화물선 부두, 유람선 부두에서 최신예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비롯한 헬기 축하비행, 소화포 분사, 특공대 헬기 레펠(공중강습), 헬기 인명구조 등 다양한 식전행사를 준비하여 관람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김청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