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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저온 피해 배 과수농가 애로 청취

봉황·금천 배 과수 농업인의 저온 피해 예방위한 농가 적기 대응 강조
등록날짜 [ 2020년04월08일 09시52분 ]

강인규 나주시장은 7일 봉황·금천면 소재 배 과수 저온 피해 현장을 방문, 구체적인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시장은 이날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나주배원예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농가의 적기 대응을 당부하기도 했다.

 

국내 최대의 배 주산지인 나주 지역은 과수 개화기 전·후 꽃샘추위로 인한 저온현상으로 서리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특히 따뜻한 날씨로 평년보다 개화시기가 앞당겨진 가운데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기온이 영하4℃까지 떨어지는 이상 저온으로 과수 면적이 넓은 봉황, 금천지역 등 일부 농가에서 서리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경우 배꽃 암술머리와 배주가 검게 변하고 심하게는 개화 전 괴사하거나 기형과로 자라 조기에 낙과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수정이 된다하더라도 생육 부진으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지기에 철저한 예방과 후속 관리가 해법이다.

 

배연구소 관계자는 “배꽃 중심화에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하며 측화를 선택해 인공수분을 실시할 때 수관 상부의 꽃들은 피해가 비교적 적으므로 수분 작업에 정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올해 서리피해는 내년 개화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과, 병해충 관리 등 사후 관리에 반드시 철저를 기해야한다”며 “낙화 후 요소를 엽면 살포해 잎의 활력과 수세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열매솎기는 착과가 확실시 된 다음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저온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는 정부와 전라남도와 협의를 통해 향후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가겠다”며 “생육초기 배 착과율 상승과 정형과 생산을 위해서는 농가의 신속한 대응과 노력이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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