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학대)는 해외 수입종자 가격 폭등과 배합사료비 절감을 위해‘청보리(유연보리)’재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사료 값 상승과 소 값 하락으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유연보리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거제시에서는 기호성이 우수한 청보리 전용품종인‘유연보리’5톤을 한우농가에 공급했다.
지난해 자체 채종포와 축산농가를 활용하여 거제, 둔덕, 장목면 3개 지역에 유연보리 4ha를 파종하여 일부 곤포사일리지 제조하고 채종하여 한우 농가에 공급하여 2009년에는 26ha 520톤을 생산 할 계획이며 9백만 원의 수입 사료작물 종자 대체효과를 거두었다.
유연보리는 기존 보리의 까락을 퇴화시켜 껄끄럽지 않고 줄기가 부드러워서 소가 매우 좋아하여 기호성이 우수하고 조단백질 함량이 높고 사일리지 제조 시 품질이 우수하고 탈립률이 매우 낮아 수확 시 손실 또한 적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농진청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연보리를 먹인 소는 1일 섭취량 및 증체량면에서 일반보리에 비해 각각 14%,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한우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 자급사료 생산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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