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경찰서(서장 이순용)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경남, 경북, 전남, 강원등 전국을 무대로 여성노인만을 상대, 건강기능식품 구입시 홍보기간 동안 그 대금을 전액 돌려준다 속여 피해자 약 900여명에게 5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여 부당이득을 챙긴 신종 사기범 5명을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총책, 알선 및 공급책, 영업 및 판매책 등으로 각 모의하여 2009년 3월 초순경부터 7월 말까지‘건강기능식품 홍보관’이라는 상호를 걸고, 자녀들로부터 질책 받는 것이 두려워 신고를 기피하는 여성 노인만을 상대로 선별 출입시켜, 홍보기간 중 건강기능품을 구입하면 그 대금을 전액 되돌려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통영경찰서는 건강기능식품 판매 사기사건 발생 피의사실의 첩보를 입수하고 피의자들의 계좌확인등 계속된 수사로 7월 31일, 경기 군포에서 피의자 2명을 긴급체포하고 나머지 공범자들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피해 노인들은 피해사실이 알려지면 자녀로부터 질책의 두려움으로 신고를 기피하고 있어 피해여부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통영/김청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