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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전남도의원, '전남 마을로 프로젝트' 경쟁력 확보 강조

중도 퇴사율 46.85%...참여자 적응력 높이고 마을사업장 맞춤 지원 강화해야
등록날짜 [ 2020년11월04일 08시06분 ]

전남 마을로 프로젝트 중도 퇴사율이 46.85%에 이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신규 참여자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함께 고용승계를 높이기 위해 장기적으로 마을 사업장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용호 전남도의원(강진2)는 3일 전남도 일자리정책본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남도의 대표적 청년 일자리정책인 마을로 프로젝트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시했다.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마을단위 사업장에 약정기간 2년 동안 청년활동가를 배치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는 전남도의 대표적 청년정책이다.

김용호 의원은 “2018년부터 시작된 마을로 사업은 22년까지 158억 원의 예산(국비61, 도비42, 시군비42, 기업13)으로 진행되며 지금까지 3개년간 사업에 참여한 인원은 926명이고 이중 중도 퇴사자는 433명(46.85%)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도 퇴사율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년 말부터 2년 간 사업에 끝까지 참여한 176명 중 135명이 고용승계(76.7%)되고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참여자의 적응력을 높인다면 사업의 효과는 배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용호 의원은 “중도 퇴사율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파견 근무하는 마을사업장에 대한 정보공개를 강화하고 신규 참여자가 마을사업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 멘티 제도도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김 의원은 “2년 후 고용승계(정규직 전환)을 위해서는 마을사업장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지역 경제관련 상공회의소, 단체 등 전문가의 마을사업장 1대1 매칭 등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마을로 프로젝트를 포함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경우 시·군 공모사업이나 전남도가 실적이 부진한 시·군의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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