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이 ‘2020 전국 현충시설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점수 97.7점을 받아 종합 2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리서치랩이 지난 2020년 11월13일~12월18일 조사한 ‘2020 전국 현충시설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56개 주요 현충시설 가운데 2위로 평가된 것이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현충시설의 전반적인 만족도, 활용성, 개선사항 등을 평가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의 종합만족도 점수(97.7점)는 전년도(91.9점)에 비해 5.8점 상승했다. 직원응대 및 접근성, 관람의 편의성, 현충시설 활용성 부분 등 조사대상 전 부분에서 최상위권의 점수를 받아 순위 또한 전년도 8위에서 2위로 크게 올랐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의 우수한 성과는 학생독립운동정신 함양 목적으로 실시된 ‘광주정신 역사탐방’ 등 특화된 프로그램들의 효율적·지속적 운영에 따른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전문강사 자체 운영, 광주시내 모든 중학교에 관련 자료 배부, 효율적 교육 실시 등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코로나19 상황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휴관기간 동안 관람시설 개선과 유물 관리에 전체 직원이 힘 써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조미경 관장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은 1976년 학생회관에서 출발해 광주 대표 현충시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도 광주시내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 ‘광주정신 역사탐방’ 운영을 시작으로 학생독립운동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 학생 및 시민들의 생생한 역사교육 현장체험장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