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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꽃무릇이 가장 아름다운 고창 선운산에서 선운사 문화축제가 열린다.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스님)는 19일~20일 양일간에 걸쳐 선운사 일대에서 이선희(J에게, 인연 등), 오정혜(서편제 주연) 등이 출연하는 산사음악회와 선운 청소년 음악놀이 경연대회, 보은염 이운식, 한지공예전, 석전 영호 대종사 유묵전, 석전 영호 대종사 학술대회, 전통차(선운사 차) 시음회, 지역민이 운영하는 직거래장터 등이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선운문화제는 ‘선운사, 1500년 역사의 향기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선운사가 갖는 역사적, 문화적, 자연적 가치를 일반 대중들에게 알리고, 지역민들과 하나가되어 문화적으로 승화시키는 축제의 자리로 만들고자 마련.
여기에 선운사는 지역민들과 1500여년간 끈끈한 인연관계를 맺고 있다. 다름 아닌 선운사의 창건주인 검단스님이 살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보은염과 한지 제작의 방법을 전수하여 오늘에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역사적 사실이다
특히 4번째 맞는 보은염 이운행사는 고창 검단마을 주민들이 일년동안 만든 보은염(報恩鹽)을 선운사 검단스님에게 올리는 공양의식으로, 1500여년 동안 이어오다 근대에 소실되었으나, 검단마을 포함한 인근 주민과 선운사에 의해 최근 복원되어 진행된다.
이운행사에는 마을주민 100여명이 백제시대의 복식에 맞추어 옷과 소달구지, 번 등과 함께 참여하여 이운행사를 펼친다.
이번에 올리는 공양의식은 마을주민들이 보은염을 만든 각각의 소원을 담아 진행되어 더욱 뜻깊게 진행된다.
또한 이선희, 오정혜 씨등 참여하는 산사음악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끼와 음악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음악놀이경연대회도 같이 열린다.
‘제2회 선운문화제’가 열리는 선운사는 고창의 가장 유서 깊은 전통사찰이며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지역관광의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봄의 동백과 여름의 계곡, 가을의 꽃무릇과 단풍 등은 이미 전국적으로 알려져 연간 100만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 관광지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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