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공룡박물관(소장 문상부)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60일 간 ‘남해안 일대 공룡발자국화석 자료전’을 개최한다.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시는 남해안 일대에서 발견된 다양한 공룡발자국 형태와 그 지역에서 발견되는 발자국의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해안 일대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발자국인 초대형 초식공룡발자국, 수각류 발자국의 보행렬, 세계최대 길이로 평가되는 84m의 조각류 발자국 보행렬 등 다양한 공룡발자국 형태가 풍부하게 산출되고 있어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가 공룡시대 최후의 파라다이스였음을 짐작하게 한다.
남해안 일대 공룡발자국 화석지는 일본과 중국 등을 연결하는 중생대 백악기 생태환경 복원이 가능한 귀중한 자료로 이번 기회를 통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공룡발자국화석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획전시에 공개되는 자료는 전남대학교 공룡연구센타(소장 허민)에서 제공받은 것으로 공룡멸종에 관련된 새로운 과학적 연구가 가능케 한 자료 위주로 전시된다.
이와 함께, 공룡박물관은 기획전시 이외에도 주말가족체험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인 공룡색풀칠하기, 공룡액자만들기 등 다채로운 가족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고성/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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