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남구청(김두겸 구청장)에 따르면 현재 수족관에 입수된 돌고래 4마리는 1,400km의 긴 수송거리와 낯선 환경에 잘 적응은 하고 있지만 최상의 몸 상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2개월 간의 적응 기간이 더 필요, 11월 말경 일반인들에게 공개키로 했다.
수송된 지 5일째를 맞은 돌고래들의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사육사의 먹이활동에도 잘 따라 새 둥지에서 순조롭게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구는 공개 전까지 돌고래들의 수족관 적응과정을 마치고 오는 11월 중순 고래생태체험관 준공 이후 시범운영을 마친 뒤 일반인 공개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특히 구는 이번 돌고래들의 적응능력 및 사육과정을 지켜 본 뒤 내년 하반기 2마리의 돌고래를 일본에서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국내 첫 돌고래 수족관을 보유하게 된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은 다양한 고래테마 행사를 마련해 고래도시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구청장은 “힘든 여정을 잘 견뎌준 돌고래들이 참으로 대견하다. 앞으로도 남은 적응기간을 무사히 보내기 바란다”며 “고래도시 울산을 대표하고 새 식구가 된 돌고래들을 시민들에게 무사히 공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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