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하수처리장이 최근 현장체험 학습장 및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가을 소풍철을 맞아 고성하수처리장에는 소풍이나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의 방문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하수처리장은 그동안 혐오시설로 주민들의 외면을 받아왔지만 각종 편의시설 설치 및 주변 조경 정비 등 환경 조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고성하수처리장에는 어린이 견학을 위한 홍보관, 놀이시설, 분수대 등을 갖추어 놓은 소공원을 조성하여 방문하는 어린이들의 현장학습을 도와주고 있으며, 고성천변 바이오스포츠로드와 연계하여 인근 소공원에 허리돌리기 기구 등 헬스기구 12종을 설치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군민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객이 늘고 있어 야간 이용자를 위하여 가로등을 추가 설치하기도 했다.
고성하수처리장 관계자는 하수처리시설 내 천평의 여유부지에 유채밭을 조성하여 내년 봄에는 활짝 핀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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