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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가뭄 우려지역 예비비 긴급지원

병물․ 해수 담수화 등 대체 수원 확보…도민 가뭄 극복 생활 실천 당부
등록날짜 [ 2022년11월14일 09시38분 ]
 전라남도는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제한급수 지역인 완도와 식수 부족으로 주민 불편을 겪는 신안 등 가뭄 우려 지역 대체 수원 확보를 위해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완도 노화, 보길, 넙도 등 도서지역이 제한급수에 들어감에 따라 예비비 5억 원을 지원한데 이어 완도 소안․금일이 11월부터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신안지역도 식수난 부족 등으로 도민 불편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지원한 예비비는 병물 공급, 급수차 운반 지원, 해수담수화 시설 설치, 대형 관정 개발 등 대체 수원 확보를 위한 가뭄대책 추진에 사용된다.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전남지역 강수량은 851mm로 평년 같은 기간(1천390.3mm)의 61.5%에 그치는 수준이다. 이에따라 주요 수원지인 주암, 수어, 평림댐의 평균 저수율이 35.8%로 심각단계에 있다.
 
전남도는 가뭄 극복을 위해 지난 8월부터 ‘20% 물절약’을 목표로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유역환경청, 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특히 가뭄 극복을 위해 ▲각 가정에서 주방 및 욕실 등에서 낭비되는 물 최소화 ▲목욕탕, 수영장, 골프장 등 시설에서 물 아껴쓰기 ▲물 수요가 많은 산업단지에서 자체 절감계획 시행 ▲시군에서 절수 관련 언론홍보 및 홍보물 제작․배포, 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 등에 적극 나설 것을 요청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가뭄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지역 등 가뭄 취약지역의 실질적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며 “각 가정, 목욕탕, 수영장, 골프장 등 사업장, 산단 내 기업 등 전 도민의 적극적인 물 절약 참여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가뭄 해소를 위한 예비비 등을 적극 지원해 대체용수 개발 및 해수담수화 시설을 확충하고 장기적으로 광역 및 지방상수도 조기 완공을 통해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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