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이자 주말을 맞이해 통영케이블카 당일 탑승객이 7천명을 넘긴 가운데 통영관악단의 미륵산 산상음악회가 통영시, 통영관광개발공사와 (주)성동조선의 후원으로 지난 10월 31일 개최됐다.
이날 미륵산정상부에서 열린 통영관악단의 연주는 100분 동안 hey jude, 아름다운 금강산, 선구자 등을 비롯, 세미클래식 가곡 성악 팝송 등 다양하게 연주돼 가을의 옷으로 갈아 입은 미륵산에서 한려수도의 풍취와 함께 케이블카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찐한 감동을 주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신경철 사장은 “거듭나는 국민휴양지 통영관광의 축 미륵산케이블카의 관광통영 이미지 제고와 국민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산상음악회를 주관한 통영관악단 김소곤 단장은“천혜의 자연경관과 어루러져 미륵산정상에서 울려 퍼지는 산상음악회는 통영이 음악의 도시임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상음악회를 함께한 관광객들은 “미륵산 정상에서 주옥같은 연주를 듣는다는 것은 상상하지 못한 감동이었다”며,“전국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들이 사는 모습은 달라도 이곳 케이블카에서 산상음악회를 즐기며 하나가 된 것 같아 통영케이블카가 관광객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케이블카 같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공연을 지켜본 한 통영시민은 "정상부 데크가 오늘 같은 공연행사를 위해 잘 정비돼 있어 차후 다채롭게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00분을 넘어 앵콜을 연발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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