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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여성 1인 가구 보호 ‘안심홈’ 지원 사업 추진

1인 및 법정 한부모 가정 50가구, 현관 CCTV·비상벨 설치, 임대비용 1년 간 무상 지원
등록날짜 [ 2023년02월08일 09시03분 ]
 나주시가 해마다 증가하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한 철통 보안 장치를 지원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스토킹, 주거 침입, 폭력·도난 등 여성취약 범죄 예방을 위한 ‘위기탈출 안심홈 세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관 CCTV’(도어가드), ‘SOS비상벨’로 구성된 안심홈 세트 설치 및 임대비용을 1년 간 무상 지원한다. 주택 현관 앞 실시간 영상 확인, 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대화, 가족·지인과 위치 공유 등 기능을 갖췄으며 위급 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24시간 보안업체 출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 여성 1인 가구와 법정 한부모 모자 가정 등 총 50가구로 인터넷·와이파이(Wifi) 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올라온 신청 서류를 작성,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 시청 사회복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스토킹·주거침입 피해 여성, 우범지역, 사각지대 등 주거취약지역 거주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선정 여부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나주시 관내 1인 가구는 1만9171명이며 이중 52.3%(1만29명)가 여성 1인가구로 직전년도 대비 5.4%가 증가하는 등 1인 가구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시는 이번 안심홈 세트 지원에 앞서 다중이용시설인 공공화장실 56곳에 위급상황 시 벨을 누르면 경광등과 싸이렌이 울리는 시스템인 여성 안심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안심홈 사업을 통해 스토킹 범죄 피해 전력이 있는 피해 여성들의 2차 피해 예방과 안전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시책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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