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공무원의 기획보고서 작성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했다. 보고서는 공직 생활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다. 설득력 있는 보고서작성 뿐만 아니라 논리력과 신뢰감 있게 보고 능력까지 향상시키고자 한다. 

 

LG·GS·국토부·환경부 등 다수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관련 강의를 하고 하고 있는 김진영 강사를 초빙해 첫째 날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생들은 ▲기획보고서의 이해 ▲ 기획보고서 틀 ▲ 원 페이지 보고서에 대해 7시간 동안 교육받는다. 사례연구와 토의과정을 통해 기획보고서 작성법을 익히게 된다. 

 

또 연수 2일 차에는 광주교육연수원 홈페이지에 탑재된 사이버강의 “끝내주는 보고서” 진행자인 유미애 강사가 강의한다. ▲한글 문서 편집의 달인 되기 ▲ 보고· 발표 솜씨 ▲ 발표 실습과 코칭을 통해 설득력 있게 보고하는 비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이번 연수로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한 번에 통과하는 기획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됐으면 한다. 더 나아가 일 잘하는 공무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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