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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구도시철도공사(김인환 사장) 본사 현관에는 호기심 가득찬 눈으로 들어서는 손님들의 방문으로 분주했다. 다름 아닌 이들은 공사를 견학하러 온 직원 가족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도시철도공사의 김 사장을 비롯한 하재열 전무이사 등 공사 최고의 경영진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사원가족초청행사는 노사가 서로 화합하여 “가정과 회사는 하나다”라는 모토 아래 2008년도에 직원자녀 80여명을 초청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행사다.
이들은 종합관제소에서 대구도시철도 1, 2호선의 전동차가 어떻게 운행되는지를 전면 스크린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오늘 참석하신 윤 모(문양승무부)씨의 아버지(63세)는 전동차를 운행 중인 윤기관사와 직접 무선통화를 하고 새로운 경험이라면서 매우 기뻐하기도했다. 이어 최석문 관제소장은 도시철도 운영시스템에 대해 한 가지라도 더 알기 쉽게 친절하게 설명하였다.
관제소 견학을 마친 후 정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난 뒤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후 차량을 이용하여 문양차량기지로 자리를 옮겨, 차량기지 내 검수고를 방문, 입고된 전동차의 차량 청소(세차), 차량정비 및 검사과정에 있는 전동차를 직접 눈으로 체험했다.
이어 전동차에 탑승하여 화재 등 비상사태발생시를 대비한 전동차 출입문 개폐장치 조작, 비상인터폰 및 소화 장비 사용법 숙지 등 현장학습을 통해 각종 안전교육을 몸으로 체험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견학 일정을 마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가족은“아들이 근무하는 회사가 어떤 회사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 안쓰럽기도 하였는데, 회사 현황과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안심이 되고, 종합관제소, 문양기지, 대실역 등 근무현장을 둘러보면서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게 되었고 철부지 같던 아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 했다.”며 감격했다.
대구철도공사는 앞으로도 매년 ‘디트로 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가정과 회사는 하나다’라는 가사불이(家社不二) 경영을 실천해 나갈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