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의 한 농업인이 직접 기른 채소를 통해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차가워지는 날씨 속에 훈훈한 인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양주시 광적면 석우리에 살고 있는 홍재경(48)씨 부부는 시를 통해 ‘하예성 사랑의 집(시 남면)’을 비롯한 9개 복지시설과 ‘시 지체장애인협회’ 등 8개 사회단체에 김장용 배추 6,300여포기와 무 4,250개를 내놓았다.
이 곳에서 300여두의 한우를 기르고 있는 홍씨는 한우 고급육생산(현재 1+등급이상 출현율 85%)을 위해 사양관리개선, 우수 혈통우 사육 등에 힘쓰고 있으며 주 사료인 옥수수 사일레지를 직접 제조하여 한우의 가격 안정화에도 한몫을 담당하고 있는 ‘노력하는 농업인’.
한우연구회에서 활동하며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경기도에서 조성한 한우펀드에도 참여하고 있는 홍씨는 한경대학교에서 석사학위(축산경영-농장경영)를 취득하고 현재 동(同)대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4개 사회복지시설에 배추 4,800포기와 무1,500개를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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