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시장 김한겸)는 2010년도 예산 총규모를 4,608억 원으로 확정해 지난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2010년 예산안은 2009년도 예산 3,824억 원보다 784억 원(20.52%)이 증가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가 21.74% 증가한 4,251억 원, 특별회계는 7.6% 증가한 357억 원이다.
세입은 자체재원인 지방세가 47.91% 증가한 1,334억 원, 세외수입이 11.38% 증가한 762억 원이며,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는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2.48%로 감소한 1,050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12.75% 증가한 1,135억원, 재정보전금은 지방소비세 도입 등으로 18.14% 증가한 182억 원이며, 거가대교 건설과 쓰레기 소각시설 지방채 145억 원이다.
세출에 있어 분야별 재원배분을 보면 ▲일반공공행정 및 분야 426억 원(9.24%)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46억 원(1.00%) ▲교육분야 65억 원(1.41%) ▲문화 및 관광 분야 271억 원(5.87%) ▲환경보호 분야 910억 원(19.75%) ▲사회복지분야 761억 원(16.51%) ▲보건 분야 60억 원(1.3%) ▲농림해양수산 분야 488억 원(10.6%) ▲산업․중소기업 분야 52억 원(1.12%) ▲수송 및 교통 분야 650억 원(14.10%)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91억 원(4.14%) ▲예비비 및 행정운영비 688억 원(14.98%)으로 편성하였다
시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2010년 거가대교 개통을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 건설에 주안점을 두었다.
첫째, 거가대교와 연계한 도로망 구축과 교통난 해소를 위하여▲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45억 원 ▲사곡~거제간 확포장 공사 71억 원▲옥포~덕포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 21억 원 ▲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 확충에 215억 원을 편성했다.
둘째, 『2011년 거제방문의 해』의 성공과 차별화된 품격 있는 해양관광도시 건설을 위하여▲포로수용소 테마파크 조성 26억 원 ▲칠천량해전공원 조성 13억 원▲거제스포츠파크 조성 31억 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20억 원 ▲해양마리나시설 20억 원 ▲지세포 해양레포츠타운 조성 및 요트학교 운영 34억 원 등 관광인프라 구축과 노을이 물드는 거리 조성, 꽃과 설화가 있는 생태문화 회랑 조성, 내도 공곶이 생태공원조성 등 새로운 테마개발을 위한 사업비도 편성됐다.
셋째, 더불어 행복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하여 ▲기초생활급여 120억 원 ▲기초노령연금 132억 원 ▲장애인복지 93억 원 ▲장애인시설 58억 원 ▲여성복지 22억 원 ▲아동복지 23억 원 등을 편성했다.
넷째, 인구증가와 도시팽창에 따른 환경기초시설 확충과 녹색도시 건설을 위하여 ▲쓰레기소각시설 설치 127억 원 ▲쓰레기매립시설 설치 53억 원 ▲재활용선별시설 14억 원 ▲하수종말처리장 및 하수관거사업 등 수질개선부문 115억 원 ▲망산 및 상동 공원조성 27억 원 ▲자전거도로정비 10억 원 ▲신재생 에너지보급 5억 원 등이 편성됐다.
다섯째, 조선산업의 지원 육성과 서민생활안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청포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사업 10억 원 ▲조선기자재연구원 경남분원 설치 10억 원 ▲지방기업고용보조금 지원 14억 원 ▲재래시장 활성화 및 거제사랑상품권 확대 4억 원 ▲희망근로프로젝트, 공공근로사업 등 일자리창출 28억 원 등이 편성됐다.
시는 2010년도 재정운영은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높여 성과를 극대화 하고 성장잠재력 확충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예산안은 12월 7일부터 개회되는 제131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된다. <거제/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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