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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겸 거제시장, 조선 불황 극복을 위해 기업 현장 방문

등록날짜 [ 2009년11월26일 16시14분 ]


경남 거제시(시장 김한겸)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선박수주의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와 대우조선해양(주),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극복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현장 방문에 나섰다.

지난 24일 성내공단과 한내공단의 조선협력업체를 방문한데 이어 25일에는 김한겸 시장이 직접 삼성중공업 방문을 시작으로 기업방문에 나섰다.

김 시장은 이날 삼성중공업 경영진과 만나 최근 세계 조선경기 침체에 따른 수주 급감에 대한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환담을 가진 후 노동자협의회를 방문하여 격려하고 기업 및 노사간 애로,건의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거제시와 기업 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기업현황보고에서 박영현 인사총괄 부사장은 “세계경제의 회복이 불투명하며 수주 급감 등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고 있고, 조선산업의 위기 돌파와 풍력산업의 안정적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기업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한겸 시장은 “거제시의 경우 조선산업은 지역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산업인데 세계경제의 침체로 인하여 크나큰 타격을 받고 있는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시에서는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한 뜻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는 당부와 함께 상급기관에 건의할 사항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건의하도록 하고 여타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최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면서 거제시 관내 협력사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삼성중공업에서 물량 배정 등 좀더 많은 신경을 써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본사 임원진과의 간담회에 이어 노동자협의회를 방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으며 회사와의 원만한 관계정립 및 노사화합을 통하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여정에 모두 한 마음으로 동참하여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12월 초에는 대우조선해양(주)을 방문할 계획이다. <거제/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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