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11박 12일 간 청소년 자매도시 국제교류를 위해 청소년 국제교류 방문단을 구성 미국 LA 자매도시인 글렌데일시를 공식 방문한다.
고성군 내 중학교 2~3학년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고성군과 자매도시인 미국 LA 글렌데일시를 방문, 한ㆍ미 청소년 국제교류회를 개최하고 LA한인회, LA 및 글렌데일시 공공청사 및 주요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방문단은 미국 방문기간 중 글렌데일시 Wilson 중학교를 방문 영어회화, 미국 역사학습 등 현지 학생들의 수업에 직접 참여하고, 글렌데일시 College와 Brand 도서관 등 선진 교육시설을 관람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방문기간 동안 Wilson 중학교에서의 교류회와 글렌데일시 주요기관 등 방문에서 오카리나 연주, 댄스, 합창,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하고 알찬 공연을 준비해 선보인다.
14명의 학생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3일 간의 공식 연습시간 이외에도 밤늦은 시간까지 연습에 매진하는 등 한국 학생들의 정성이 깃든 훌륭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땀을 흘렸다.
한편, 이들은 교류를 위한 공식 방문 이외에도 드림웍스, 워너 브라더스 등 세계 유명 영화 제작사와 Rose Bowl(캘리포니아주 미식축구경기장), 디즈니랜드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등 견문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방문단은 이번 글렌데일시 방문 시 매년 1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되는 ‘로즈 퍼레이드’ 출품을 위한 대형 꽃차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는 등 11박 12일 간 미국에서의 뜻 깊은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고성 청소년들의 이번 글렌데일시 방문은 고성군과 글렌데일시가 지난 3월 27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교육, 문화, 예술 등 상호 공동 관심분야의 교류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함에 따른 청소년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글렌데일시 청소년의 고성 방문 일정도 이번에 논의하여 내년 중 교류가 진행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군은 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 3일 대상 학생 및 학부모, 인솔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미국 방문 일정, 공연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등 방문에 앞선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을 이끌어갈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번 미국 방문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 자매도시와의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시대에 맞는 다양성과 자율성, 창의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이 사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렌데일시는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내 88개 도시 중 하나로 면적 79.4㎢, 인구 20만7,157명이며 현재 3만여 명 이상의 한인들이 살고 있다. <고성/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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