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S조선,6억불 수출의 탑 수상
SLS조선(대표이사 김정율)이 제 46회 무역의 날을 맞이해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3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무역협회와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행사로서, 김태호 경남도지사를 비롯 유관기관 등 약 3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SLS조선은 중형 탱커를 전문으로 건조하는 회사로 무역협회 집계기준인 2008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6억 달러 이상을 수출해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SLS조선은 지난 2005년 `2억 달러 수출탑', 2007년 `3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지 2년 만에 ’6억불 수출탑’을 받는 큰 성과를 거뒀다.
SLS조선은 7만톤 이상의 대형선사와 3만톤 이하 소형선사의 틈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ㆍ해운분석기관인 클락슨 집계에서 SLS조선은 이달 말 기준으로 수주잔량(CGT) 기준으로 국내 8위, 세계 16위권 회사로 건조선박 대부분을 해외에 수출하는 대표적인 수출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정인대 전무는“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 효율성 제고, 원가절감 정신을 겸비한 조직으로 거듭나, MR급 CARRIER를 생산하는 회사 중 세계 1등 회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SLS조선은 현재 검찰 조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조사가 마무리되면 경쟁력확보 및 생산 증대 등 중장기 회사 성장계획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