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마을단위 통합지주간판 설치
(좌)간판정비 전, (우)간판정비 후 경남 통영시는 읍면지역 도로변 마을 진입로에 상호 안내를 위해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있는 불법 지주이용간판을 철거하고 여러 개의 상호를 1개의 간판에 표시하는 돛 모양의 통합지주 간판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 개통 이후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해안변 전망이 좋은 곳에 펜션이나 횟집, 낚시점들이 많이 개업을 하고 있어 이를 홍보, 안내하기 위해 도로변 곳곳에 불법 안내간판을 어지럽게 설치하여 주변 자연경관을 훼손함은 물론 교통표지판을 가려 차량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민원이 야기되고 있었다. 통영시는 광고주들에게 불법간판을 자진철거토록 하고 돛 모양의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통합 지주이용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산양일주도로변에 3개소, 용남면 2개소 등 5개소에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불법간판을 정비함으로써 도로경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통영시에서는 국도변과 읍면지역의 도로변 불법간판 정비차원에서 마을 단위 통합형 지주이용간판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해양관광 휴양도시 이미지에 맞는 간판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