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는 경기 양주시의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에 작지만 아름다운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삼숭동에 거주하고 있는 최금옥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희망근로를 통해 버는 수입 중 일부를 가지고 매달 희망장학재단을 후원하고 있다.
최 씨는 이외에도 중국에 사는 어려운 조선족 동포를 돕기 위한 후원을 계속하는 등 여유롭지 않은 형편 속에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돌아보는 일에 애정을 갖고 묵묵히 선행을 베풀고 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회원인 덕정동 이경승 씨는 정부에서 매달 받는 보훈급여를 절약하여 매달 정기적으로 희망장학재단에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 씨는 “한 달 담배 값 정도 밖에 안 되는 적은 돈이지만 가정환경이 어렵고 힘든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고 기쁜 일이냐?”고 반문하며 자신이 조금밖에 도울 수 없음을 오히려 안타까워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지금까지 약45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고 2016년까지 150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여 미래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조촐하지만 따뜻한 시민들의 선행으로 이루어진 희망장학재단은 지금까지 약17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내년에도 미래 시의 주역인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작은 버팀목이 되어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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