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자원봉사단이 지난 8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9 경상남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제19회 자원봉사자상 단체부문을 수상했다.
‘2009 경상남도 자원봉사대회’는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경남지역 자원봉사자와 기업의 노력을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 거제시 관내 봉사단체중 유일하게 선정된 대우조선해양은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봉사자상 단체부분을 수상했다.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은 지난 91년 창단 이래 불우이웃 집 지어주기, 초·중학교의 체육시설 보수, 목욕봉사, 수중정화활동을 비롯한 환경보호활동 등 수많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거제지역에 밝고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관(官)주도가 대부분인 여타 봉사단체와 달리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은 직원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꾸려진 것이 특징으로 소외된 이웃 및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해 그동안 경남 도지사상, 전국자원봉사축제 경남봉사상, 거제시장상 등을 비롯해 많은 봉사상을 수상했다.
현재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은 3천 여 명의 회원들이 적게는 천원에서 많게는 만원까지 매달 보내주는 후원금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 단장 유인제(48)씨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한 후원금은 독거노인의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용 기름을 사고, 김장용 배추를 마련하는 등 소중하고 값지게 쓰이고 있다”며 “대우조선해양의 이름을 달고 동료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은 지난 9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받는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지역 주민자치센터 및 거제YMCA와 공동개최했다.
이날 만든 김장김치 600포기는 독거노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및 사회복지시설 등 25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거제/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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