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년시장군수구청장회(청목회)가 11∼12일 이틀 동안 경기 안산시(박주원 시장)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전국의 젊은 기초지방자치단체장 52명으로 구성된 청목회의 이번 모임에서 개최도시 안산시 박 시장이 '원더풀 25시 시청 운영', 엄태영 제천시장이 '중부 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운영' 관련 사례보고를 했다.
박 시장은 25시 시청 운영에 대해 "사회는 고객의 활동시간을 분석해 마케팅에 활용하는 이른바 '시간 마케팅'이 활발해지는 추세"라며 "안산시는 고객인 시민의 요구에 따라 24시간 잠들지 않는 행정 서비스를 단행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박 시장은 "25시 시청 개청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347명의 민원인에게 408건의 민원을 발급했다"며 "관행적인 행정 패러다임을 벗어나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시민 중심 행정으로의 환골탈태만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길"이라고 보고했다.
엄태영 제천시장은 중부 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운영과 관련, "정부의 광역적 지역개발정책을 선제 대응하기 위해 충북, 강원, 경북 등 3개도 6개시.군으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자치단체간 공동관심 사업을 개발하고 교류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 시장군수구청장들은 안산시 한양대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한 뒤 12일 시화호 조력발전소,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 25시 시청 등을 시찰할 예정.
이번 회의에는 청목회 회장 이석형 함평군수, 사무총장 이장우 대전동구청장, 박주원 안산시장, 최영근 화성시장, 박선규 영월군수, 정구복 영동군수, 임정엽 완주군수, 권영택 영양군수, 서삼석 무안군수와 전 울산동구청장 등 명예회원, 지방자치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