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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강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인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강진군 옴천면에 소재한 대한불교선각종 총본산 옴천사(주지 정암스님)는 지난 11일 옴천면 개산마을 문소아(83) 할머니 등 3가정에 금일봉(20만원)과 쌀(20kg) 한가마 씩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정암 스님은 “모두들 어렵다고 하는데 우리가 돌아보지 않으면 누가 도움을 주겠느냐”며 “옴천사에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기면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관내의 많은 이웃을 돕겠다”고 했다.
옴천사와 강진군 옴천면(면장 장동욱)는 이번 3가정을 시작으로 면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16가정에게 금일봉과 위문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
또한 11일 강진읍에 ‘구이마당’ 식당을 경영하는 곽종용(49세)씨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친환경 강진쌀 200kg(10kg 들이 20포)를 강진읍사무소(읍장 백영종)에 전달했다.
곽 씨는 지난 2003년부터 7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강진읍에 기탁해 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곽 씨는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동절기에만 집중되는 것이 매우 안타깝고, 작은 것이지만 어려우신 분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읍사무소에 기탁된 쌀은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기탁자의 고마운 마음도 함께 전달할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