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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황일봉)는 “오는 16일(수요일) 오후 6시 20분부터 8시까지 남구건강증진센터 교육실에서 정신건강 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구정신보건센터의 만성정신장애인 회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늘푸름터 회원과 남구 정신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사회 복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요한빌리지의 회원들이 주축이 된 것.
황일봉 남구청장과, 김수진 정신보건센터장, 임경미 요한빌리지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는 간단한 의례에 이어 장애우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남구정신보건센터와 요한빌리지의 한 해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요한빌리지 회원들의 공연, 늘푸름터 회원의 합창, 남구정신보건센터 실무자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남구 관계자는 "정신장애우의 경우 사회에서 더불어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제약되어 있다"며 "이번 송년의 밤은 정신장애우가 주체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공연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 적응력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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