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프로낚시연맹(회장 박재홍)은 지난 17일 경남 통영시 욕지면 노대리 산등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 완공 및 가재도구 전달식을 가졌다.
욕지면 노대리 산등마을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인 문 모씨는 부부 모두 지적장애 1급의 중증장애인세대로 지난 9월 원인모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그동안 마을회관에 임시로 거주하며 마땅히 거처할 곳을 찾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프로낚시연맹 회원을 통해 안타까운 사정을 접한 (사)한국프로낚시연맹에서는 회비와 성금모금을 통해 불난 터에 집을 새로 지어주기로 결정하고, 인건비와 가재도구 일체를 지원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사랑의 집짓기’에는 (사)한국프로낚시연맹의 지원과 욕지면 봉사단체인 <사랑회>의 성금과 회원들의 무료봉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긴급지원비, 통영시의 주거환경개선사업비 등의 손길이 함께하여 산등마을에 사랑의 집이 완성됐으며, 총사업비가 1,300만원 정도 투입됐다.
(사)한국프로낚시연맹은 1999년 3월 21일 설립되어 전문낚시인의 권익보호와 국산품 조구에 대한 연구, 필드 실험 및 각종 국내외 토너먼트 경기를 통하여 낚시의 레져스포츠로의 승격을 추구하며 활동하는 단체로 해마다 욕지면을 찾아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돕기 물품지원, 무료진료, 이불빨래, 집수리, 영정사진 찍기, 차량무료점검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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