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의 향토기업 금성수산(회장 김진호)의 지역사랑 장학금 및 성금 전달식이 지난 21일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있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금성수산 김성운 사장이 직접 노인들과 아동들 한사람 한사람씩 손을 잡아주며 따뜻한 격려를 하면서 장학금(성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50세대에 세대당 성금 20만원씩 1,000만원과 모범 소년소녀가정 3세대에 장학금 180만원, 모범 가정위탁아동 61세대에 세대당 30만원씩 1,830만원, 합계 114세대에 3,010만원과 192만원 상당의 생필품(선물)을 전달하고, 참석자 전원에게 점심도 제공했다.
그동안 금성수산(주)는 지난 1998년 김진호 회장의 용단으로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키로 한 후 제1회로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
아동 등 20명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금년까지 12회에 걸쳐 626명에게 1억 9,870만원의 장학금(성금)과 1,376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선행을 펼쳐 오고 있다.
김성운 사장은“벌써 12회째가 되었는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4년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고 동아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하형주 교수는 “금성수산이 12년 동안 매년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는데 대하여 경의를 표한다”면서,“매일 5시간씩 10년을 노력하면 그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스포츠 선수의 성공에는 반드시 노력이 밑거름이다. 현재 어려운 환경이지만 여러분도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할 것”라며 아동들에게 격려의 말을 해 주었다.
경제 불황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됨에도 올해도 변함없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금성수산(주)는 지역 장학사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통영/김청규 기자> |